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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종도 하늘도시에서 자취를 하며 주말부부로 생활할 때..
섬에서의 회사생활이 너무 지루하여 자전거를 하나 장만하였지.
숙소와 사무실을 이동하는 통근용으로 딱인 자전거. 알톤자전거의 RCT300.
MTB 스타일의 라이저 핸들바, 700C의 로드형 타이어, 알루미늄 프레임, 이름 모를 구동계...
16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샀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던.. ㅎㅎ
그때 회사 동료가 350만 원짜리 다운힐 자전거를 자랑할 때...
속으로 정신 나간 녀석이라고 욕했던 기억이.. ㅎㅎ
십수 년이 지난 오늘도 RCT300은 아들의 생활자전거가 되어 열심히 달리고 있다.
P.S - 사진에 있는 아들은 어느새 고등학생이되었고,
지금은 둘째 아들이 RCT 300을 타고 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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